미국 반도체업체 인텔이 24일(현지시간)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1분기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2분기 저조한 실적 전망 때문에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6% 가까이 급락했다. 인텔은 1분기 매출이 126억7000만달러, 주당 조정 순이익이 0.13달러를 기록했다고 이날 밝혔다. 매출과 주당 순이익 모두 시장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월스트리트 예상치(매출 125억달러·주당 순이익 0.01달러)를 웃돌았다.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이 지난해 1분기보다 8% 증가한 41억달러로 집계됐고 PC용 칩을 포함한 클라이언트 컴퓨팅 부문 매출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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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예상치 훌쩍 뛰어넘은 호실적…시간외주가 4%대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