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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기후 이변으로 인해 유통업계는 매출과 직결되는 날씨와 전쟁을 벌이고 있다. 25일 관련업계 따르면 신세계사이먼은 전날(24일)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시흥 프리미엄아울렛을 대대적으로 리뉴얼해 2개층 7410㎡(2245평) 규모의 실내 쇼핑 공간인 'The S Mall(더에스몰)'로 바꿨다. 기존 교외형 아웃렛의 장점은 살리면서 실내 쇼핑몰 강점을 갖춘 하이브리드형 아웃렛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교외형 아웃렛의 경우 날씨에 영향을 받는 대표적인 공간이다. 비나 눈이 오거나 날씨가 추울 경우 방문객은 절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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