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수금융 시장이 주요 투자자들의 자금이 묶인 상황에서 금융감독원의 사모펀드(PEF) 조사까지 더해지며 이중고에 직면했다. 지난 1분기 대형 M&A(인수합병)에 힘입어 외형적으로 성장했던 M&A시장이 빠르게 위축되는 모습이다. 3일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M&A시장에서 1분기에 완료된 거래 건수는 102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했다. 다만 LG디스플레이의 중국 광저우 LCD 공장 매각(2조256억원)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한온시스템 지분 인수(1조8159억원)와 같은 대형 거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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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미 증시에서 2478조원 증발…애플·나이키·월마트 위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