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신용평가가 9일 '변화된 미국의 통상정책 방향과 한국 수출산업' 세미나를 진행했다. 산업별 관세정책이 미칠 영향을 주제로 발표를 맡은 박세영 나이스신용평가 기업평가본부 기업평가1실장은 "미국이 부과한 상호관세안이 국내 자동차, 반도체, 전자제품 등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박 실장은 "특히 자동차산업은 미국 시장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경쟁사 대비 미국 내 생산비중은 상대적으로 낮다"며 "현대차 그룹을 기준으로 본다면 대미 판매물량 170만대 중 101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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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유예’에 금 투자자들도 환호…국제 금값 반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