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해외출장 일정에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홈플러스 사태 처분 마무리까지 약속하며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 원장은 지난 14~15일 홍콩과 중국을 찾아 자본시장 선진화와 기업지배구조 개선 등을 논의한 데 이어 다음달에는 스위스 출장길에 오른다. 스위스는 바젤에서 열리는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 금융감독기관장과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하는 일정이다. 지난해에도 같은 회의로 출장을 다녀왔다. 금감원 주요 임원과 부서장이 참여하는 '금융상황 점검회의'도 매번 주재하고 ...
Previous Post
한화에어로 유증, 2차 정정요구…금감원 “남은 의문 해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