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가 16일(현지시간) 옵션 만기일을 지나면 주가 상승에 베팅하는 콜옵션이 대거 청산되면서 지난 4월 말 이후 큰 폭의 랠리가 중단될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옵션 데이터 분석회사인 스팟감마의 설립자 브렌트 코추바는 마켓워치와 인터뷰에서 최근 증시가 급반등한 데에는 콜옵션 매수가 증가함에 따른 마켓메이커(시장 조성자)의 헤지(리스크 회피) 전략도 일조했다고 지적했다. 옵션 헤지 전략이란 시장 조성자가 옵션 판매에 따른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반대 포지션을 취하는 것을 말한다. 투자자들이 콜옵션을 매수하면 시장 조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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