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ETF(상장지수펀드) 시장은 빠르게 성장했지만 법률·제도 등은 ETF를 처음 도입하던 20여년 전에 머물렀다고 지적이 나온다. 제도 개선 뿐만 아니라 과도한 경쟁이나 특정 상품 쏠림 현상 등 업계의 자정 작용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똑같은 S&P500 상품에 세금 제각각…과세 체계 정비 필수 ━자산운용사들은 대부분 ETF 관련 과세 체계가 종합적으로 개편돼야 한다고 입 모았다. ETF 수익이나 분배금 관련 과세체계에 일관성이 없고, 해외 상장 ETF와의 역차별 문제 등으로 투자자들이 국내 상장 ETF 투자를...
Previous Post
ETF로 노후 자금 불리는 개미들…연금 계좌 투자금액 7조로 껑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