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이 23일 장 마감 후 시장 컨센서스를 웃도는 올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또 AI(인공지능) 호황으로 올해 자본지출 규모를 기존 750억달러에서 850억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알파벳은 올 2분기 트래픽 획득 비용(TAC)을 포함한 매출액이 964억3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4%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LSEG가 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전망치 940억달러를 넘어서는 것이다. 올 2분기 주당순이익(EPS)도 2.31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2.18달러를 상회했다. 올 2분기 광고 매출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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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올 2분기 실적, 전망치 하회…주가 약세 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