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업계의 업황이 악화일로를 치닫고 있는 가운데 인천국제공항 내 면세점 운영이 중단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전체 매출의 70%를 차지하는 임대료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면세점업계가 법원 중재를 제기했지만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인국공)가 협상 테이블로 나오지 않으면서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어서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면세점과 신라면세점은 인천공항 제1터미널 면세점 운영과 관련한 임대료 조정을 법원에 신청했다. 이에 지난 6월30일 1차 조정기일 이후 법원은 공정한 판단을 위해 감정촉탁을 실시했으며 오는 14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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