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뉴스

하이트진로 실적 압박한 폭염·폭우·소비위축..하반기 훈풍 기대

하이트진로의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감소했다. 국내 주류소비가 위축된데다 올해 상반기 폭염과 폭우 등이 겹친 여파라는 분석이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분기 연결기준 646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8% 줄어든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4% 줄어든 645억원을, 당기순이익도 25.1% 감소한 329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1조2864억원으로 전년 대비 2.1% 줄었다. 다만 상반기 영업이익은 1272억원으로 전년 대비 9.1% 늘었다. 부문별 매출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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