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인근 랜드마크 서울스퀘어, 시장에 매물로 나오나
서울역 인근 랜드마크인 서울스퀘어가 시장에 매물로 나올 가능성이 거론된다. 21일 투자은행(IB) 등에 따르면, 싱가포르계 자산운용사인 ARA코리아자산운용이 서울시 중구 소재 서울스퀘어 매각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RA코리아자산운용은 복수의 부동산 거래 자문사에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한 것으로 전해진다. 조만간 주관사를 선정해 본격 매각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과거 대우그룹의 본사로 사용됐던 서울스퀘어는 1977년 준공됐다. 지하2층, 지상 23층으로 연면적 13만2806㎡(제곱미터) 규모다. 지난...
서울역 인근 랜드마크 서울스퀘어, 시장에 매물로 나오나
서울역 인근 랜드마크인 서울스퀘어가 시장에 매물로 나올 가능성이 거론된다. 21일 투자은행(IB) 등에 따르면, 싱가포르계 자산운용사인 ARA코리아자산운용이 서울시 중구 소재 서울스퀘어 매각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RA코리아자산운용은 복수의 부동산 거래 자문사에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한 것으로 전해진다. 조만간 주관사를 선정해 본격 매각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과거 대우그룹의 본사로 사용됐던 서울스퀘어는 1977년 준공됐다. 지하2층, 지상 23층으로 연면적 13만2806㎡(제곱미터) 규모다. 지난...
“아직 돈 남았나”…美 증시서 16주 순매수, 테슬라도 계속 산다[서학픽]
서학개미들이 관세 충격에 급락한 미국 증시에서 역대급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증시의 장기 상승세를 믿고 쌀 때 사두자는 심리가 강한 것으로 보인다. 서학개미들의 순매수는 반도체주 및 나스닥100지수에 대한 3배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 장기 국채 ETF, 테슬라와 엔비디아, 애플 등으로 집중됐다. 반면 순매도를 나타낸 종목은 거의 없었고 순매도 규모도 미미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서학개미들은 지난 10~16일(결제일 기준 14~18일) 사이에 미국 증시에서 16억3935만달러를 순매수했다. 이는 머니투데...
“아직 돈 남았나”…美 증시서 16주 순매수, 테슬라도 계속 산다[서학픽]
서학개미들이 관세 충격에 급락한 미국 증시에서 역대급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증시의 장기 상승세를 믿고 쌀 때 사두자는 심리가 강한 것으로 보인다. 서학개미들의 순매수는 반도체주 및 나스닥100지수에 대한 3배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 장기 국채 ETF, 테슬라와 엔비디아, 애플 등으로 집중됐다. 반면 순매도를 나타낸 종목은 거의 없었고 순매도 규모도 미미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서학개미들은 지난 10~16일(결제일 기준 14~18일) 사이에 미국 증시에서 16억3935만달러를 순매수했다. 이는 머니투데...
테슬라, 알파벳, IBM 실적 발표…변동성은 이어질 듯[이번주 美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일 상호관세를 발표하고 3주 가까이 지나면서 월가에서는 미국 증시가 일단 최악은 지난 것으로 보인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상호관세가 중국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에 대해서는 90일간 유예된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가 각 국가별로 협상을 진행하면서 관세율이 대폭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다. 다만 협상 진행 과정에서 미국 증시는 계속 큰 폭의 변동성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을 진지하게 해임하려는 제스처를 보인다면 미국 금융시장은 또 한 차...
테슬라, 알파벳, IBM 실적 발표…변동성은 이어질 듯[이번주 美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일 상호관세를 발표하고 3주 가까이 지나면서 월가에서는 미국 증시가 일단 최악은 지난 것으로 보인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상호관세가 중국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에 대해서는 90일간 유예된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가 각 국가별로 협상을 진행하면서 관세율이 대폭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다. 다만 협상 진행 과정에서 미국 증시는 계속 큰 폭의 변동성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을 진지하게 해임하려는 제스처를 보인다면 미국 금융시장은 또 한 차...
다올증권 2대주주는 DB손보…”자산운용 역량강화 목적”
DB손해보험이 다올투자증권 2대 주주에 올랐다. 기존 2대 주주였던 김기수 프레스토투자자문 대표 측 지분 일부를 인수하면서다. DB손보는 21일 김 대표 측으로부터 다올투자증권 지분 9.73%를 블록딜(시간외 매매) 방식으로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매수 가격은 주당 3900원으로 총 231억원어치다. 이와 관련해 DB손보 관계자는 "경영권 목적과 관계없이 자산운용 역량 강화를 위해 지분 인수를 결정했다"며 "부동산 분야에 특화된 다올의 고수익 대체투자 발굴 노하우와 DB손보의 운용채널별로 특화된 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