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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협상 가능성에 나흘만에 급반등 출발했던 뉴욕증시가 대중국 추가관세 강행 방침에 장중 상승 폭을 모두 반납하고 결국 하락 마감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0.01포인트(0.84%) 하락한 3만7645.59에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는 79.48포인트(1.57%) 내린 4982.77에, 나스닥 지수는 335.35(2.15%) 떨어진 1만5267.91에 각각 마감했다. 이날 장 초반 주요 지수는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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