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가 호실적에 힘입어 개인 매수세를 촉발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에 나섰다. 오전 10시58분 기준 삼성전자 주가는 5만4400원으로 전일 대비 2.26% 올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과 기관은 이날 개장 이후 같은 시각까지 삼성전자를 각각 164억원, 84억원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가가 상승 중인 것을 감안하면 개인 매수세가 삼성전자를 지탱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1분기 매출 79조원, 영업이익 6조6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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