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먹거리 가격인상이 잇따르고 있다. 식품업계는 원부자재 가격 상승과 인건비 인상 등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란 입장이지만 정부 안팎에선 대통령 탄핵 등으로 혼란스러운 정국을 틈타 값을 올린다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이에 일각에선 오는 6월 초로 예상되는 대통령 선거 전까지 가격 오름세가 이어질 수 있단 전망도 나온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팔도는 오는 14일부터 라면과 음료 브랜드 가격을 4~7% 인상한다. 주요 제품가격은 소매점 기준 '팔도비빔면'이 1100원에서 1150원(4.5%), '왕뚜껑'이 1400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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