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형 랩어카운트와 특정금전신탁(랩·신탁) 계좌에서 '채권 돌려막기'를 한 9개 증권사의 개별 과태료가 공개됐다. 대부분 영업정지 등 기관제재를 면하고 과태료를 감경받았는데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연착륙 과정에 기여한 것이 배경으로 지목된다. 이 과정에서 기여도가 낮음에도 감경률이 높거나 기여도가 높지만 감경되지 않은 사례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열린 증권선물위원회에서 교보증권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이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44억8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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