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하면 횟수와 관계없이 증권신고서를 다시 쓰도록 하겠다."(지난 10일) "특별한 문제 없으면 일정대로 자금조달이 진행될 수 있을 것이다."(지난 24일) 역대 최대 규모 유상증자로 관심을 모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이하 한화에어로)에 대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의 발언 온도가 2주만에 달라졌다. 한화에어로 유상증자 증권신고서를 두차례 반려했던 금융감독원이 이번엔 수용할 듯한 모양새를 취하고 있어서다. '요구사항 반영 여부'라는 단서를 달았지만 이미 2차 증권신고서에서 상당 부분 자금조달과 투자자 ...
Previous Post
<div>“센 놈만 남아” 훅 들어온 줄도산 후폭풍…유통업계 판이 흔들린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