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10일 '트럼프 풋(증시하락 막을 지원책)'으로 급등했다. 8개월여만에 코스피와 코스닥 동시 매수 사이드카(프로그램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가 발동했고, 코스닥의 경우 상승 종목이 역대 최대로 많았다. 하지만 미국과 중국 간 관세전쟁이 끝나지 않은 만큼 변동성을 조심해야 한다는 것이 증권가 의견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6.60%(151.36포인트) 오른 2445.06에 마감했다. 2300선이 붕괴된 지 하루만에 2400선 중반을 회복했다. 코스닥도 전거래일 보다 5.97%(38.40포인트) 상승한 6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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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유예 효과’ 하루만에 시들…뉴욕증시 다시 급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