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호실적에 전망 유지했지만…시간외 주가는 5%대 하락
IBM이 23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시장 컨센서스를 웃도는 올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올해 전체 실적 가이던스도 기존 그대로 유지했다. 하지만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5% 이상 하락하고 있다. IBM은 이날 장 마감 후 올 1분기 매출액이 145억4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0.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LSEG가 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전망치 144억달러를 웃도는 것이다. 올 1분기 순이익은 10억6000만달러, 주당 1.12달러로 전년 동기 16억1000만달러, 주당 1.72달러에 비해 줄었다. 일회성 손...
3월 회사채 발행 22.6%↓…연초 투자 집행 종료 영향
지난달 국내 기업의 회사채 발행 규모는 21조3478억원으로 전월(27조5635억원) 대비 22.6% 감소했다. 연초 기관투자자의 투자 집행이 마무리되면서 일반회사채를 중심으로 발행이 줄어든 영향이다. 2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3월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3월 주식·회사채 공모발행액은 21조8168억원이다. 주식 발행은 4690억원으로 전월(4432억원) 대비 5.8% 증가했지만 회사채 발행 감소로 전체 발행액은 전월보다 6조1898억원(22.1%) 줄었다. 주식 부문에서 기업공개는 1689억원으로 전월 205...
‘채권 돌려막기’ 9개 증권사…과태료 감경은 29억원→0원 ‘제각각’ 왜?
채권형 랩어카운트와 특정금전신탁(랩·신탁) 계좌에서 '채권 돌려막기'를 한 9개 증권사의 개별 과태료가 공개됐다. 대부분 영업정지 등 기관제재를 면하고 과태료를 감경받았는데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연착륙 과정에 기여한 것이 배경으로 지목된다. 이 과정에서 기여도가 낮음에도 감경률이 높거나 기여도가 높지만 감경되지 않은 사례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열린 증권선물위원회에서 교보증권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이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44억8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받았...
역수출 달인 ‘K스벅’의 혁신DNA[광화문]
최근 TV를 보다가 한 광고에 시선을 뺏긴 적이 있다. 연이어 출연한 드라마가 모두 대박이 나면서 라이징스타가 된 추영우 배우가 모델이라 관심이 생긴 것도 있지만 정작 눈길이 간 건 그가 들고 나온 '별별통장'이란 금융상품이다. KB국민은행과 스타벅스의 제휴로 탄생한 이 통장은 스타벅스 앱(애플리케이션)과 국민은행 계좌를 연결해 간편결제 수단으로 도입한 최초 사례다. 현재 스타벅스 앱에서 등록한 뒤 쓸 수 있는 결제수단은 자체 카드(기프트카드 포함)와 신용카드 뿐이다. 20만좌만 한정 출시한단 설명을 듣고 서둘러 통장을 개설하고, ...
‘로코노미’ 뭐길래..지역 상생의 맛에 빠진 유통업계
지역 경제와 손을 잡은 유통업계가 '로코노미(Local+Economy)'라는 키워드를 내세워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로코노미는 지역(Local) 농가나 소상공인과 협업해 상품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경제(Economy)를 활성화하는 상생형 소비 모델이다. 최근 MZ세대의 가치소비 성향과 맞물리면서 유통업계 전반의 전략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CU가 최근 선보인 하이볼 시리즈는 로코노미의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누적 판매량만 1500만 개를 기록한 '생과일 하이볼' 시리즈는...
파월도 건드리는데…”트럼프가 금리인상 요구할라” 일본의 우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첫 관세 협상국인 일본에 기준금리 인상을 요구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현지에서 나온다. 우려가 현실이 된다면 주권침해 논란과 함께 금융시장 여파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행정부의 최종 목표로 꼽히는 중국과 협상에서도 환율 문제가 골칫거리가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23일 아사히신문은 이날부터 이틀간 미국 워싱턴에서 G20(주요 20개국)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가 열린다는 소식을 전한 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중앙은행으로서 독립성을 보장받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 ...
머니투데이 오프라인 헤드라인-24일
영양가 없는 한국 AI 밥상…주식도 기업도 미국行
대한민국이 'IT 강국'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지 수십 년이 지났지만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주변국'에 머무는 현상은 증권시장에서도 드러난다. 우수한 기술을 가진 국내기업들의 해외 상장 움직임이 커지고 있어서다. 마중물 역할을 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국내증시를 외면하고 해외증시를 쫓는 것도 이런 분위기를 부채질한다. 23일 삼정KPMG의 '미국 IPO 시장 동향과 국내 기업의 미국 상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0년간 56개국 기업들이 해외 증시에 상장했는데 이 중 45%가 미국으로 향했다. 특히 최근 AI와 플랫폼 기업은 ...
[단독]지난해 서학개미 파생상품 거래 1경원…수익은 마이너스
개인투자자의 연간 해외 장내파생상품과 레버리지 상장지수상품(ETP) 거래대금이 지난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 해 동안 글로벌 증시가 랠리를 펼치는 가운데 국내 증시가 홀로 부진하자 해외로 투자금이 옮겨간데다 초고위험 투자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23일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증권사를 통한 개인투자자의 해외 장내파생상품 거래대금은 1경 607조원을 기록했다. 전년(8187조원) 대비 29.55% 늘어난 규모이자 통계 집계 이래 역대 최대치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