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회생 절차를 진행 중인 홈플러스가 파산을 막기 위한 M&A(인수·합병) 추진을 공식화한 가운데 최대주주인 MBK 파트너스(이하 MBK)가 보유 주식에 대한 무상 소각 방침을 밝히면서 사실상 인수 후보군 지원에 나섰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MBK와 홈플러스는 지난 13일 회생법원에 인가 전 M&A 승인을 요청했다. 이르면 다음 주 결과를 통보받을 것으로 예측된다. 홈플러스 안팎에선 매각 가능성에 대한 상반된 시선이 공존한다. 성공 가능성을 높게 보는 쪽에선 홈플러스가 기업 매각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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