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7월 고용 증가폭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돌면서 고용시장 둔화 신호가 커졌다. 양호한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발표됐던 지난 5∼6월 고용 증가폭도 이례적으로 대폭 하향 조정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고용시장에 악영향을 미친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역설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압박하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다시 고개를 들 전망이다. 미 노동부 산하 노동통계국은 1일(현지시간) 발표한 고용보고서에서 7월 비농업 일자리가 전달보다 7만30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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