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정책 실망감으로 상승에 브레이크가 걸린 뒤 좀처럼 탈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주요 아시아국가 증시가 풍부한 글로벌 유동성에 힘입어 상승세를 탄 사이 코스피는 개미 투자자가 이탈하고 외국인까지 매도 행렬에 동참하며 부진에 빠졌다. 20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47포인트(0.68%) 내린 3130.09로 종료됐다. 장중 3079.27까지 하락하며 지난 7월 8일 이후 처음으로 3100선을 하회하기도 했다. 하락세는 3거래일째 이어졌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927억원, 2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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