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첫 조단위 대어인 대한조선이 상장 첫날 85% 급등하면서 공모주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일 코스피에 입성한 대한조선은 공모가(5만원) 대비 84.8% 오른 9만2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공모가 대비 98.8% 오른 9만9400원까지 치솟으며 '따블'(공모가 대비 2배)에 근접하기도 했다. 이에 시가총액도 3조5213억원으로 급증, 당초 예상 시총인 1조9263억원을 뛰어넘었다. 대한조선의 이날 상승률은 올해 코스피 신규 상장사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앞서 상장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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