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원자력주(珠)가 이틀 연속 큰 폭 하락하고 있다. 체코 두코바니 원전 수주에서 미국 웨스팅하우스(WEC)에 대규모 로열티를 지불해야 한다는 소식이 뒤늦게 확산되면서다. 국내 증시를 떠받치던 조·방·원(조선·방산·원자력)의 한 축인 원자력 주가가 크게 무너지며 코스피도 약 한 달 반 만에 3100선을 반납했다. 20일 오전 11시17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두산에너빌리티는 전 거래일보다 6600원(11.09%) 하락한 5만2900원에 거래 중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19일에도 8% 넘게 하락했다. 같은 시각 원자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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