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서울 성수동이 핑크빛으로 물들었다. 거리마다 분홍색 쇼핑백을 든 사람들이 눈에 띄었고 핑크빛 대형 현수막이 내걸린 성수 일대는 축제 현장처럼 활기를 띠었다. 무신사가 개최한 '뷰티 페스타 인(IN) 성수' 때문이다. 이번 행사는 제품을 단순히 진열하는 수준을 넘어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전면에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 메인 공간은 660평 규모의 팝업스토어다. 포토부스에선 방문객이 즉석에서 사진을 남길 수 있고 피부 타입과 퍼스널컬러를 입력한 뒤 꾸미기 키트로 '마이 뷰티 ID 카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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