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주가가 10일(현지시간) 단 하루만에 36% 급등했다. 오라클이 2년 전 엔비디아처럼 AI(인공지능) 강자로 도약하는 '엔비디아 모멘트'를 맞았는지, 아니면 닷컴 버블과 같은 AI 버블의 전조인지 주목된다. 오라클 주가는 이날 36.0% 오른 328.33달러로 마감하며 사상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는 미국 증시 역사에 남을 기록적인 사건이다. 오라클은 이날 주가 급등 이전에 이미 시가총액이 6860억달러로 미국 증시 내 13위에 해당하는 대형주였다. 시총이 5000억달러가 넘는 기업의 주가가 하루에 25% 이상 오르기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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