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업계가 네이버·쿠팡 등을 중심으로 재편되는 가운데 입지가 약화된 업체들이 벼랑 끝으로 몰리고 있다. 인수자를 찾지 못한 기업들이 법정관리와 파산 절차로 내몰리는가 하면 가까스로 투자 유치나 인수 합병에 성공한 업체들도 사업 정상화에 속도를 내지 못하며 표류하는 모습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태가 단순한 경쟁 과열의 결과라기보다 각 기업이 안고 있던 구조적 한계와 경영 실패가 누적된 결과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회생절차를 밟아온 위메프가 대표적이다. 최근 법원의 회생절차 폐지 결정으로 사실상 파산이 확정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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