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거래 시간을 연장하면 증권업계 종사자들의 업무부담은 그만큼 가중된다. 본점 트레이딩 부서는 교대 근무가 가능하지만 개인 고객을 만나는 지점 일선 영업은 밤낮없는 격무에 시달릴 수 있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주식 거래시장 연장에 대한 금융투자업계 종사자들의 입장은 부정적이다. 앞서 사무금융노조는 증권 거래시간 연장에 대한 반대 기자회견을 계획했지만 금융당국이 노조와 협의하겠다는 입장을 내면서 연기했다. 사무금융노조는 이재명 정부가 주 4.5일제를 핵심 공약으로 내놓고도 주 40시간이 넘는 초과노동을 강요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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