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상장 추진 덕산넵코어스, 사상 최대 매출 달성
고바이오랩, 간 손상 치료 소재 美 특허 등록 소식에 급등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기업 고바이오랩이 간 손상 치료 소재에 대한 미국 특허를 등록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급등세다. 9일 오전 9시27분 현재 증시에서 고바이오랩은 전날 대비 950원(18.59%) 오른 6060원에 거래 중이다. 고바이오랩은 전날 대사이상관련지방성간질환(MASLD) 치료제에 사용되는 인체 마이크로바이옴 유래의 간손상 치료 소재에 대한 미국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MASLD은 단순한 지방증에서 진행성 섬유증, 간경변 등으로 이어지는 대사 이상에 관련된 간 질환을 뜻한다. 고바이오랩 관계자는 &qu...
미국 상호관세 오후 1시부터 발효…코스피 2320선 보합권 출발
미·중 관세 전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코스피가 장 초반 약보합권을 나타낸다. 이날 한국 시각 기준 오후 1시1분을 기점으로 미국의 상호관세가 정식 발효된다. 9일 오전 9시16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0.71포인트(0.46%) 내린 2322.17을 나타낸다. 개인은 1444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78억원어치, 848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금속, 운송장비, IT 서비스, 전기전자, 전기가스, 유통, 제조, 비금속, 운송창고, 건설이 강보합권을 나타낸다. 일반서비스, 기계장비,...
대봉엘에스, 인코스메틱스 글로벌 2025 참가…”친환경 소재로 유럽 공략”
제공= 대봉엘에스 원료의약품 및 화장품소재 전문기업 대봉엘에스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화장품 원료 박람회 '인코스메틱스 글로벌 2025(in-cosmetics Global 2025)'에 참가해 지속가능성과 고기능을 모두 갖춘 업사이클링 기반 친환경 원료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인코스메틱스 글로벌' 전시회는 전 세계 화장품 및 개인 케어 산업의 원료, 기술, 트렌드를 선도하는 글로벌 최대 화장품 원료 전시회로 올해에는 1000여 개 이상의 기업과 1만2000여 명의 방문객이 참여...
[출근길 뉴스프레소] 中 “싸울 것” vs 美 “104% 부과” / 위기의 美증시, 200일 이평선 지켜낼까/ “관세 애플엔 완전한 재앙” / 마이크론, 관세 요금 부과
카카오, 어닝쇼크 전망…카카오톡·콘텐츠 기대 어려워-하나증권
하나증권이 카카오의 지난 1분기 실적이 시장의 예상을 밑돌았을 것이라고 9일 분석했다. 투자 의견과 목표주가는 각각 매수, 5만원을 유지했다. 이준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의 1분기 연결 기준 실적에 대해 "영업수익 1조9226억원, 영업이익 905억원으로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전망치)를 하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카카오톡 개편은 하반기 예정이고 콘텐츠 부문의 부진은 지속되기에 1, 2분기 실적 부진이 불가피하다"라며 "콘텐츠 부문의 반등을 기대하기 어렵기에 카카오톡...
미국 관세로 불확실성↑…삼성전자 투심에도 부정적-유안타
유안타증권이 삼성전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미국 관세 정책 등으로 매크로(거시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져 삼성전자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이다. 9일 백길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9조원(전년 동기 대비 +10%, 전 분기 대비 +4%), 6조6000억원(-0.2%, +2%)으로 각각 시장 기대치를 4%, 7% 상회했다. 이는 DX(디바이스경험) 부문 중심의 호실적과 메모리 반도체 러시 오더 영향 때문일 것"...
한성크린텍 최대주주, 자사주 매입 “실적 턴어라운드 및 성장성 자신”
한성크린텍은 최대주주인 제이에스아이컴퍼니와 특별관계자의 지분이 장내매수로 58만6314주(0.97%) 늘어난 2237만5825주(41.65%)라고 9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최대주주의 주식 매입은 회사의 미래 성장성에 대한 확신과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의지를 밝힌 것"이라며 "현재 주가가 본질가치에 비해 현저히 저평가되어 있다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주식 매입은 주주가치 제고는 물론, 시장 신뢰를 강화하는 데 긍정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