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흔드는 물가·소비심리…미러 회담 눈치보기[뉴욕마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여파로 물가와 소비심리 지수가 잇따라 금리 인하 전망을 흔들면서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지수가 방향성을 잃고 엇갈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문제가 어떻게 논의될지를 두고도 시장 경계감이 또렷하게 나타났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4.86포인트(0.08%) 오른 4만4946.12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18.74포인트(0.29%) 내린 6449.80에, 나스닥종합...
“더 오르겠지” 30만원에 샀는데 설마 고점?…SK하이닉스 전망은
SK하이닉스가 고점을 돌파한 이후 횡보세를 이어간다. 하지만 최근 증권가에서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는다. HBM(고대역폭메모리) 공급 확대와 범용 DRAM(디램) 가격 상승 효과로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란 이유에서다. 14일 한국거래소에서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1500원(0.54%) 하락한 27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엔비디아를 주축으로 한 HBM 핵심 밸류체인에 묶이며 SK하이닉스 주가는 1년 새 40% 넘게 상승했다. 지난 7월11일 장중 30만6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지만 이후 주가는...
벌써 6번째, 붉은사막 또 미뤘다…”양치기 소년” 험악해진 증권가
펄어비스가 올 2분기 실적발표 직후 증권가에서 십자포화를 맞고 있다. 2020년 첫 공개 이래 출시를 미루던 대작 콘솔게임 '붉은사막'에 대해 또다시 출시연기를 결정하면서다. 비판 수위가 이례적으로 높아지면서 증권가에선 애널리스트들의 인내심이 바닥났다는 분석이 나온다. 1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펄어비스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796억원, 영업손실 11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2.7% 줄고 영업손실이 101.9% 늘어난 실적이다. 허진영 펄어비스 대표는 직후 컨퍼런스콜에서 "붉...
식기세척 스타트업 ‘뽀득’ 자본 감자…엑시트 난항?
식기 렌탈 세척 스타트업 '뽀득'이 자본 감자를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뽀득은 코로나19 펜데믹 기간 불경기를 탔고 이후에도 좀처럼 손실을 만회하지 못하고 있다. 뽀득은 유암코와 한국산업은행, IBK기업은행 등의 투자를 받았다. 신용보증기금이 스케일업 프로그램으로 지원하고 있지만 투자사들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16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뽀득은 지난 6월 12일 자본금을 2억3800만원에서 2억3700만원으로 100만원 감자했다. 설립 이후 첫 감자다. 자본금 감자는 결손금을 보존해 자본잠식을 해소하는 기법으로 활용될 ...
“조방원 너무 올랐어” 다음 주도주는?…전문가 콕 집은 ‘반바지'[부꾸미]
상반기 한국 증시 급등의 1등 공신은 상반기 주도주(株)였던 지·금·조·방·원, 지주·금융·조선·방산·원자력 업종이다. 조선과 방산은 연초부터 수출 매출 급증으로 증시를 주도했고, 지주, 금융, 원전은 새 정부의 정책 기대감에 급등했다. 그러나 현대로템, 미래에셋증권, 한화오션 등 지·금·조·방·원에 속한 종목은 이미 상반기에만 세 자릿수 이상 상승률 기록하며 당장 진입하기에는 밸류에이션이 다소 부담스럽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에 투자자들은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상승 여력이 넉넉한 종목을 찾아 나서고 있다. 삼성자산운용 ETF...
도매물가 충격에 빅컷 기대감 사라졌지만…증시 선방[뉴욕마감]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14일(현지시간)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못한 채 사실상 제자리걸음을했다. 7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치를 크게 웃돌면서 기준금리 대폭 인하 기대감이 후퇴한 가운데 저가 매수세가 주가지수를 방어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01포인트(0.02%) 내린 4만4911.26에 거래를 마감했다. S&P500지수는 전장보다 1.96포인트(0.03%) 오른 6468.54에, 나스닥종합지수는 2.47포인트(0.01%) 밀린 2만1710.67에 장을 마쳤다. ...
주가 반토막났는데…워런 버핏 회사가 2조원 넘게 산 美주식
워런 버핏 회장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이하 버크셔)가 미국 최대 건강보험사인 유나이티드헬스 주식을 올해 들어 2조원 넘게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버크셔가 14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보고한 보유주식현황 자료에 따르면 버크셔는 올 1~2분기 유나이티드헬스 주식을 500만주 매수했다. 버크셔가 보유한 유나이티드헬스 지분 가치는 6월 말 기준 약 16억달러(약 2조2000억원)에 달한다. 유나이티드헬스 주가는 올 초 500달러대를 유지하다가 의료비 지급금 증가에 따른 실적 악화와 미 사법당국의 조사 여파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