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 접고 미술관으로…한화, 63빌딩 ‘퐁피두 서울’ 내년 개장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프랑스 파리 유명 미술관인 퐁피두가 소장한 미술작품을 내년부터 만날 수 있다. 퐁피두는 20세기 초반 이후 현대 미술 작품을 소장한 세계적인 미술관이다. 63빌딩을 소유한 한화 그룹 차원에서 마케팅 지원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문화재단은 '퐁피두센터 한화 서울(퐁피두 서울)' 설립을 위해 63빌딩 별관 건물을 리모델링하고 있다. 퐁피두 서울 개관을 앞두고 한화문화재단은 이성수 전 한화정밀기계 대표를 이사장으로 선임, 외부전문가들을 위촉해 이사진을 새로 꾸렸다. 개...
가상자산 ETF 도입, 국정과제로…블록체인 지원도 법제화
이재명 정부가 가상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와 토큰증권(STO) 도입을 국정과제로 추진한다. 블록체인 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기본법도 마련한다. 국정기획위원회는 20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을 공개했다. 지난 13일 발표한 계획안의 세부내용이다. 금융위원회는 가상자산 관련 상품 제도화에 나선다. 지난해 미국 증시 상장이 허용된 가상자산 현물 ETF는 △금융·디지털자산 시장간 연계에 따른 리스크 △실물경제 영향 △투자자 편익 등을 감안해 국내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분산원장 기반 계...
“개미마저 돈 뺀다” 오천피 꿈 물거품?…주도주도 주르륵
국내 증시가 정책 실망감으로 상승에 브레이크가 걸린 뒤 좀처럼 탈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주요 아시아국가 증시가 풍부한 글로벌 유동성에 힘입어 상승세를 탄 사이 코스피는 개미 투자자가 이탈하고 외국인까지 매도 행렬에 동참하며 부진에 빠졌다. 20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47포인트(0.68%) 내린 3130.09로 종료됐다. 장중 3079.27까지 하락하며 지난 7월 8일 이후 처음으로 3100선을 하회하기도 했다. 하락세는 3거래일째 이어졌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927억원, 2277...
“2차전지 올라타자” 봤더니 ETF만 17개…수익률 높은건?[ETFvsETF]
한동안 부진했던 2차전지주가 다시 달리기 시작하면서 관련 ETF(상장지수펀드)에 관심을 갖는 투자자가 증가하고 있다. 현재 국내 상장된 2차전지 ETF는 17종에 달한다. 한국, 중국, 대기업, 소부장 등 투자 대상이 다양한 만큼 성과도 천차만별이다. 전문가들은 각 상품의 장점과 현재 시황을 살펴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재 상장된 2차전지 관련 ETF는 17개다. 이 중 기초지수의 2배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품은 TIGER 2차전지TOP10레버리지와 KODEX 2차전지산업레버리지 2개다. 기초지수...
“그 주식, 미리 샀어야”…9년 한한령 끝? 주가는 벌써 ‘활활’
오랜 기간 부진을 겪던 콘텐츠 제작사 주가가 연일 강세다. 넷플릭스 콘텐츠인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흥행에 더해 중국 정부가 한한령(한류 콘텐츠 금지령)을 해제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며 연일 힘을 받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KRX) 코스닥 시장에서 스튜디오드래곤은 전일 대비 950원(1.93%) 오른 5만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스튜디오미르(+6.56%), CJ ENM(+3.40%), 삼화네트웍스(+3.81%) 등 콘텐츠 제작사 주가가 동반 상승했다. 중국 정부가 콘텐츠 규제를 완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며...
다시 시동 거는 ESG…공시 의무화 대상·시기 로드맵 나온다
국정기획위원회(국정위)가 ESG(환경·사회 공시 기준과 대상·시기 등을 규정한 로드맵을 마련하는 국정과제를 수립했다. 국정위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을 20일 공개했다. 123대 국정과제에는 '진짜 성장을 뒷받침하는 생산적 금융' 과제가 포함됐다. 방안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ESG금융을 강화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기후기술 등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고탄소 제조기업의 탄소감축 활동에 대한 자금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ESG 공시 기준과 대상, 시기 등을 규정한 로드맵을 마련...
‘코스피 5000’ 청사진 꺼낸 이재명 정부…자본시장 대수술
이재명 정부가 코리아 디스카운트(국내 주식 저평가 현상)를 해소하고 코스피 5000 시대로의 도약을 위한 청사진을 내놨다. 정부는 20일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통해 자본시장 최대 관심 사안인 '코스피 5000 시대' 도약 계획을 공개했다. 일반주주의 권익을 강화해 주주가치 중심의 기업경영문화를 확산하고 불공정거래를 엄단해 투명한 시장질서를 확립하겠다는 목표다. 아울러 증시의 장기 안정적 수요기반을 확충하고 기업들이 성장단계별로 자금을 원활하게 조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코리아 프리미엄을 실현해 코스피 5000 시대...
[급등수사본부] 상법개정+유틸리티+원전, 3중 매력 보유 ‘한국전력’ vs 정형외과용 임플란트 제조업체 ‘오스테오닉’
벼랑 끝 홈플러스 M&A 해법도 난망..결국 정부가 나설까
기업회생을 추진 중인 홈플러스가 마지막 해법으로 제시한 M&A(인수합병)마저 녹록지 않은 상황으로 흘러가고 있다. 새 주인을 찾지 못해 회사가 청산 절차를 밟으면 2만명의 일자리가 사라져 내수 경기에 대형 악재가 될 것이란 우려도 제기된다. 유통업계에선 현재 조건으로 마땅한 인수 기업을 찾기 어렵단 회의론이 우세한 가운데, 일각에선 정부 주도의 '빅딜' 카드 가능성도 거론된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6월20일 법원이 홈플러스의 인가 전 M&A 신청을 허가한 이후 현재까지 마땅한 인수 후보자가 나타나지 않고 ...